비타민PC방, 점주들에게 화재배상책임보험 지원

입력 2013-06-06 12:40
PC방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되면서 PC방 업주들의 부담이 커진 가운데 비타민PC방이 화재배상책임보험을 본사 차원에서 지원하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다중이용업소의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이 법으로 의무화됨에 따라 현재 영업중인 다중이용업소 주인은 8월23일까지 보험에 가입해야 합니다.



다중이용업소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해 영업 중 화재가 발생했을 때 생명·신체·재산상의 피해발생 우려가 높은 영업소로 2011년 말 기준 약 20만개 업소가 이에 해당됩니다.

여기에는 PC방, 음식점, 게임제공업, 복합유통게임제공업 등이 포함됩니다.

이에 PC방 프랜차이즈 기업인 비타민PC방 본사는 화재배상책임보험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비타민PC방 관계자는 가맹점들의 안전을 보장하면서도 금액적인 부담을 줄이기 위한 혜택을 준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