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배우 송혜교가 '2013 중국영화제'에 참석한다.
영화 '일대종사'에 출연한 송혜교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CGV 여의도에서 개막될 '2013 중국영화제' 참석을 확정지었다. '2013 중국영화제'는 16일 부터 20일 까지 CGV 여의도와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CGV 센텀시티에서 진행된다.
현재 오우삼 감독의 신작 '생사련' 촬영 준비를 위해 한국과 중국을 오가고 있는 송혜교는 영화제 개막식에 맞추어 참석할 예정이다.
송혜교는 지난 2월 '베를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초청된 '일대종사' 행사에도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촬영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다. 이번 행사에는 메가폰을 잡은 왕가위 감독과 양조위 장쯔이가 함께 무대에 오를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송혜교를 포함한 개막작 '일대종사' 팀은 개막식에 맞추어 입국, 개막식이 열리는 CGV 여의도에서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행사로 팬들을 직접 만나게 된다.
또한 폐막작 '이별계약'의 주인공 펑위옌과 바이바이허도 영화제 기간 중 한국을 찾는다.첫 한중 합작영화 '이별계약'은 '선물' '작업의 정석'의 오기환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지난 4월 중국에서 박스오피스를 휩쓸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폐막작 '이별계약' 팀은 폐막일인 20일 폐막 기자회견과 무대인사로 국내 팬들에게 인사를 할 예정이다.(사진=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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