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는 예외(사진=온라인게시판)
한국어는 예외 게시물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한국어는 예외’라는 제목의 짧은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한 언어학자가 강의를 하면서 "부정+부정이 긍정이 되는 경우는 있어도, 세계 어디 언어에도 긍정+긍정이 부정이 되는 경우는 없다"고 하자, 한 학생이 "잘도 그러겠다"고 답했다는 내용이다.
긍정+긍정을 통해 예외 상황을 밝혀낸 학생의 재치있는 반응이 누리꾼들의 웃음을 유발한 것.
이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 학생은 무조건 A+줘야 된다" "저 강사는 얼마나 당황스러웠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