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선식 다이어트, 이휘재 "그런데 오히려 6kg 쪘다" 폭로

입력 2013-06-05 13:22
수정 2013-06-05 13:25
이휘재가 '정준하 선식 다이어트'를 폭로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이휘재는 5일 오전 서울 상암동 CJ E & M 센터에서 열린 스토리온의 '다이어트마스터' 제작발표회에서 "만약 우리프로그램에 출연시킨다면 정준하가 타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휘재는 "정준하가 선식 다이어트를 한 적이 있다. 하지만 선식을 하면서 몰래 밥을 먹어서 6kg이 쪘다"고 폭로했다.

또, "같이 런닝머신도 했는데 한 시간 뛰고 사라지더라. 국수집 앞에 차가 있는 걸 발견했다. 김치말이 국수 2인분을 시켜 먹고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한고은은 "박상면, 공형진 씨가 생각이 나긴 했는데 그분들은 워낙 식생활에 행복을 느끼는 분이다. 억지로 다이어트를 하는 것 보다는 질 좋고 행복하게 사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이어트 마스터'는 일반인 도전자의 라인을 예쁘게 만들어주는 맞춤형 다이어트 버라이어티쇼다. 매회 다양한 사례의 의뢰인이 출연해 전문가와 짝을 이뤄 대결을 펼친다.

한의사, 헬스 트레이너, 요가 전문가 비만 클리닉 전문가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을 출연자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해 선택을 받고 팀별 경쟁을 하는 구성이다.

이휘재 한고은이 진행을 맡고 김신영, 정경미가 응원 멘토로 출연한다. '다이어트 마스터'는 오는 7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네티즌들은 "정준하 몸을 보면 다이어트한거 맞나?", "선식 다이어트 성공사례가 별로 없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