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글라스 하나로 '청순'과 '섹시'를 오가다

입력 2013-06-05 10:19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지영 기자] 최근 여배우들은 선글라스와 사랑에 빠졌다. 그들은 공식석상, 공항패션, 드라마 등 다양한 자리에서 선글라스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남다른 패션센스를 과시해 눈길을 끈다. 스타들이 사랑하는 선글라스 연출 비법을 알아봤다.

▲ '청순가련' 女스타, 선글라스로 반전매력



미쓰에이 수지는 베디베로 론칭 행사에 참석해 로맨틱하고 단정한 재킷, 핫팬츠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여기에 블랙 프레임 선글라스로 도시적인 분위기를 어필하고 템플 부분에 더해진 컬러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얼마 전 배우 오승현은 핑크 재킷 스타일링에 오렌지 컬러 선글라스를 매치해 발랄한 느낌을 연출했다. 볼드한 프레임의 베디베로 선글라스는 그의 스타일링에 트렌디한 느낌까지 선사하며 패셔너블한 면모를 더욱 부각시켰다.

▲ 시크한 여배우, 에지 넘치는 선글라스 패션



배우 김혜수와 한고은은 시크한 선글라스 패션을 연출해 시선을 모은 바 있다. 얼마 전 종영한 KBS2 ‘직장의 신’에서 미스김으로 활약한 김혜수는 올 블랙 오피스 룩에 선글라스를 매치, 카리스마 넘치는 미스김 스타일을 완성했다. 그의 선글라스는 템플 부분에 메탈 디테일이 더해져 있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는 평이다.

한고은은 루즈 핏 상의와 재킷으로 깔끔한 스타일링을 연출했으며, 멋스러운 디자인이 돋보이는 선글라스로 도시적인 느낌을 더했다. 얼굴의 반을 가리는 볼드한 프레임의 선글라스는 한고은의 얼굴을 더욱 작고 갸름해 보이게 만들고 세련된 분위기까지 살려냈다. (사진=베디베로by세원I.T.C, KBS2 방송 캡처)

jiyo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