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민정 8월 결혼, 서둘러 날짜 잡은 이유

입력 2013-06-05 09:59
수정 2013-06-05 10:57


▲이병헌 이민정 8월 결혼 (사진= SBS)

연예계 최고의 스타커플이 탄생한다.

월드스타 이병헌과 톱 미녀배우 이민정이 드디어 올해 8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양가 가족들은 "최근 서로 사랑하는 두 사람을 이왕이면 빨리 맺어주는 게 좋겠다"며 8월로 혼인 날짜로 잡은 상황이다.

'지 아이 조 2' 월드 프로모션과 함께 브루스 윌리스, 모건 프리먼 등 세계적 대배우들과 공동 주연을 맡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레드 2'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이병헌의 일정이 워낙 바빠서 서둘러 결혼 날짜를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병헌과 이민정은 지난 해 열애중인 사실을 발표한 뒤 공개연인으로 교제해왔고 최근 이민정이 친구의 결혼식에 이병헌과 함께 참석해 부케를 받는 모습이 포착돼 '결혼 임박설'이 나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