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시황] 외국인 컴백, 국내 증시 약보합 출발

입력 2013-06-05 09:12
국내증시가 약보합으로 출발했습니다.

5일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는 어제(4일)보다 0.32포인트, 0.02% 내린 1989.2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순매수로 장을 시작하면서 8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고, 개인도 46억원을 순매수 중입니다.

반면에 기관은 58억원을 순매도하는 모습입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와 섬유의복이 소폭 오르는 가운데 모든 업종이 하락세입니다.

종이목재와 의료정밀, 보험, 운수창고 등이 하락 우위 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NHN이 1%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현대모비스와 기아차, LG화학, 현대중공업이 소폭 오름세입니다.

반면에 삼성화재와 LG디스플레이는 1%대 내림세입니다.

코스닥 지수는 6거래일 째 하락하는 모습입니다.

5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70 포인트, 0.48% 내린 558.91에 거래 중입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억원, 7억원 어치를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11억원을 내다팔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와 운송이 1%대 상승률로 가장 많이 오르고 있으며, 음식료·담배와 건설, 섬유·의류, 금융 등이 1% 미만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이 약세입니다.

이 가운데 위메이드가 1.82%, SK브로드밴드와 다음, 포스코 ICT, 에스엠이 1% 미만으로 상승하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