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박은빈 지키는 누나바보…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스크린 컴백

입력 2013-06-05 16:30
수정 2013-06-05 17:31


▲ ‘은밀하게 위대하게’ 최우식 박은빈 지키는 누나 바보



배우 최우식이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박은빈(윤유란)의 고교생 동생 윤유준 역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최우식은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동네바보가 임무인 북한 특수부대 출신 간첩 김수현(원류환/동구)이 자신의 누나를 좋아해 멍하니 바라볼 때마다 “우리 누나 쳐다 보지 말랬지!”라며 김수현의 뒤통수를 때리는 등 박은빈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동생 역할을 맡았다.



특히 최우식은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동네바보 동구인 김수현에게는 거침없고 누나인 박은빈에게는 퉁명스럽게 대하는 등 동네 날라리 같은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지만 무슨 일이 있어도 누나를 지키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순수한 마음을 가진 누나바보 매력도 함께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4000만건의 조회수 달하는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집중을 받았으며 김수현, 박기웅, 이현우, 손현주, 고창석, 최우식 등 명품 배우들의 대거 출연으로 일찍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사전 예매율 80% 넘기며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5일 개봉한다.





한편 최우식은 2011년 MBC 드라마 ‘짝패’로 데뷔한 이후 2012년 SBS ‘옥탑방 왕세자’, 2012년 KBS ‘패밀리’ 등 꾸준한 활동을 펼치며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OCN ‘특수사건전담반 TEN2’를 통해 열혈형사 박민호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한국경제TV 와우스타 유병철 기자 ybc@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