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 국제학교 전인적인 교육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 박차

입력 2013-06-04 12:14


NLCS Jeju, 제42회 전국소년체전 우승 및 각종 국제 대회에서 두각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인 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노스런던컬리지잇스쿨 제주, 이하 NLCS Jeju)가 NLCS Jeju 중등부 럭비팀이 '제42회 전국소년체전' 럭비 중등부 경기에서 우승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창단 2년 만에 전국소년체전 우승을 차지한 NLCS Jeju 럭비팀 선수들은 스포츠 엘리트 시스템 속에서 하루 종일 운동에만 매달려 있는 학생들이 아닌 정상적인 학업을 병행하는 학생들이기에 이번 성과는 더욱 놀랄만한 것이다.

학업을 중시하는 NLCS Jeju의 교육 방침에 따라 럭비팀 선수들은 NLCS Jeju의 다른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정상적인 학업 과정을 모두 이수한다. 그리고 과외 활동으로 럭비를 하여 학업 일정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NLCS Jeju 관계자는 "스포츠 선진국일수록 클럽 스포츠 문화가 정착돼 어린 선수들이 학업을 중시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운동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며, "NLCS Jeju 또한 이런 전인교육을 최종 목표로 학생들에게 학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과 외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100여 개의 다양한 과외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NLCS Jeju 학생들은 스포츠뿐만 아니라 세계적 학술경진대회, 수학경시대회 등 다양한 세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얼마 전, 세계 중고등학생들의 사고력과 논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세계적인 학술경진대회인 "'2013 The World Scholar Cup'의 한국 지역 예선에 총 39명이 참가해 24명의 학생들이 한국 대표로 선출됐다. 한국대표는 오는 6월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최종 결승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약 60만 명의 학생이 참가한 "Intermediate Maths Challenge"에서 2012년도에는 전세계 공동 3위, 올해에는 5명의 NLCS Jeju 학생이 50위 안에 드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둬 우수한 학업 실력을 입증했다.

NLCS Jeju는 2011년 9월,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처음 문을 연 명문 사립학교로 163년 전통을 지닌 NLCS의 첫 해외 캠퍼스다. NLCS는 2006년 이후 매년 영국 내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스쿨 중 최고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매년 졸업생의 40% 이상이 옥스퍼드대, 케임브리지대 등 영국 명문대와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에 진학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NLCS Jeju는 유치부부터 13학년까지 운영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www.nlcsjeju.co.kr)를 통해 알아볼 수 있으며, 입학문의는 NLCS Jeju 입학사무처(02-6456-8410)로 하면 된다.

한국경제TV 와우스타 박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