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근황, 드라마 '스캔드'속 강한 형사로 변신 중

입력 2013-06-04 09:34


▲김재원 근황 (사진= 칸엔터프라이즈)

배우 김재원이 출연하는 <스캔들> 첫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김재원은 MBC 주말특별기획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극본 배유미, 연출 김진만)으로 <메이퀸> 이후 6개월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김재원은 지난 30일부터 본격적인 드라마 촬영에 돌입 했다.

이번에 공개한 사진은 김재원의 첫 촬영 현장 사진으로 파주 자유로 근처에서 진행 됐다. 공개된 사진 속 김재원의 모습에서는 복귀작에 대한 열정과 진지함이 강하게 느껴진다.

이날 김재원은 고난도 차량추격 장면을 대역 없이 소화하며 앞으로 보여 줄 강한 형사의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작품에서 밝고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을 받은 김재원은 이번 작품에서는 180도 다른 이미지 변신을 위해 이미 하은중 역에 깊이 몰입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은 건물붕괴로 아들을 잃은 아버지가 아들을 죽인 자의 아들을 납치하고 그 아들이 자라 아버지가 자신을 유괴한 유괴범임을 알게 되는 내용을 담은 복수 후의 상처 극복에 관한 드라마다. <백년의 유산> 후속으로 6월 말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