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치, 소지섭 변신? 폭탄머리에 헤어밴드 '폭소만발'

입력 2013-06-03 15:41
[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가수 조정치가 배우 소지섭의 드라마 속 모습을 패러디해 화제다.



조정치와 배우 박민지는 최근 '미린다' TV 광고에서 KBS2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소지섭 임수정을 패러디했다.

이 광고는 '미안하다 상큼하다'라는 콘셉트로 2004년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느낌을 위트 있게 패러디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 조정치는 일명 '폭탄머리'라 불리는 부스스한 파마머리에 헤어밴드를 착용, 드라마 속 소지섭으로 변신해 웃음을 줬다.

연기 선배인 박민지는 조정치를 위해 표정 연기 시범을 보이는가 하면 조정치의 위트 있는 연기를 보며 "정말 연기를 잘하셔서 분위기가 좋다. 조정치 씨의 자연스럽고 능청스러운 연기가 정말 재미있어 팬이 됐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당일 현장에서 두 사람은 찰떡호흡을 보여주며 실제 커플을 방불케 하는 연기로 스테프들의 감탄을 자아내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사진=열음 엔터테인먼트)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조정치 소지섭 머리만 똑같아. 조정치 요즘 광고계 대세인가봉가!

sy78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