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예비신랑의 외모에 대해 이병헌을 닮았다고 언급해 화제다.
3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안선영은 "올 가을 결혼 예정이다"며 3살 연하 예비신랑과의 결혼 스토리를 밝혔다.
안선영은 "최근 상견례를 마쳤고 아직 구체적인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며 "유일무이하게 확신을 줬던 사람이다. 이 사람은 나가서 어려운 일을 하더라도 자기 가족은 굶기지 않을 것 같았다"라며 결혼을 결정한 이유를 말했다.
이어 "사실 이 분이 아니었으면 당분간은 결혼 생각을 안 했을 거다. 그리고 3살 연하긴 하지만 나이 차이를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원래 대학 때부터 알던 사이로 오랜 시간 친구로 지냈다"며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또한 제작진이 "혹시 닮은 연예인이 있나?"라는 질문에 "이병헌. 별명이 부산의 이병헌이라 '부.병.헌'이다"라며 예비신랑의 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안선영은 지난 달 31일 3살 연하 예비 신랑과 2년 넘는 장거리 연애 끝에 올해 가을 결혼한다고 밝혔다. 예비신랑은 부산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F&B사업체의 대표를 맡고 있는 청년 사업가로 알려졌다.(사진=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안선영 예비신랑, 이병헌 닮아? 점점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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