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몽골에 항생제 수출

입력 2013-06-03 11:35
일동제약이 몽골의 쏨보 엘엘씨사와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수출 품목은 아지탑스 주(성분명 : 아지스로마이신), 레보펙신 주(성분명 : 레보플록사신), 아미카신 주(성분명 : 아미카신) 등의 항생제 군이며 계약 규모는 1차로 약 40만불이며, 향후 100만불 규모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진설명 : 일동제약 원장희 글로벌사업부문장(오른쪽)과 쏨보 엘엘씨 뭉크셋세그 대표가 계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몽골의 의약품 시장은 약 30여 개의 자국 업체가 활동을 벌이고 있으나 해외 의존도가 높은 상황. 전체의 약 70% 이상을 중국, 러시아 등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앞으로 쏨보 엘엘씨와 아로나민, 비오비타, 센스타임, 일바돈크림 등의 제품을 추가로 계약할 예정이며, 몽골에 진출해 있는 기존 거래선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