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 '진짜 사나이' 하차 소감 "군인다운 모습 보였어야"

입력 2013-06-03 11:28
[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그룹 엠블랙 멤버 미르가 MBC '일밤-진짜 사나이' 하차 소감을 밝혔다.



미르는 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의 마지막 촬영분이 방송된 뒤 하차 소감을 전했다.

미르는 '오늘로 '진짜 사나이'에서 하차하게 됐습니다'로 운을 떼며 '더 잘하고 군인다운 모습을 보여 드렸어야 됐는데 잘못한 것 같아서 죄송하네요'라고 '진짜 사나이' 하차에 관한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혹여 다시 가게 되면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진짜 사나이' 더 많이 봐주시고 응원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진짜 사나이'에서 걸그룹 사인CD와 전화통화 등으로 선임의 사랑을 받아온 미르는 고질적인 허리 부상과 엠블랙 컴백 일정이 겹쳐 '진짜 사나이'에서 하차하게 됐다.

한편 미르가 하차한 '진짜 사나이'에는 배우 장혁과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박형식이 새 멤버로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사진=미르 트위터)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각 잡힌 미르 귀여웠는데.... '진짜 사나이' 다시 한번 출연 강추.

kell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