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명품 각선미… ‘원더풀 마마’ 눈물 속에서도 빛났다

입력 2013-06-03 21:05


▲ 정유미 명품 각선미 (사진 = SBS ‘원더풀 마마’ 캡처)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SBS 주말극 ‘원더풀 마마’ 주연 정유미가 시련의 아픔 속에서도 명품 각선미를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일 방송된 ‘원더풀 마마’ 16회에서는 36년 전 헤어진 아이의 행방을 두고 윤복희(배종옥)와 최은옥(김청)이 극한 대립을 벌이는 가운데 장훈남(정겨운)를 둘러싼 고영채(정유미)와 이수진(유인영)의 본격적인 사랑 싸움이 전개되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정유미의 애정 굴욕사가 이어지며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정겨운을 위한 마음으로 회사를 떠났지만 이내 사랑을 위해 돌아온 정유미. 하지만 정겨운의 마음을 굳게 닫힌 채 열리지 않는다.



회사 걸레질까지 자청하며 열정을 불태웠지만 결국 정겨운에게 내동댕이 쳐지며 회사에서 쫓겨난다. 정유미는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정겨운이 야속하기만 하지만 회사 앞 계단에 앉아 의상 디자인에 열중한다.



이 과정에서 명품 각선미가 드러나며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계단에 걸터앉는 장면에서 정유미의 길고 매끈한 다리가 그대로 노출된 가운데 숨길 수 없는 정유미표 명품 각선미에 관심이 쏠렸다.



이는 방송 이후 ‘정블리 각선미’, ‘명품 각선미’라는 수식어로 시청자들에게 회자되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시청자들은 “정유미만 너무 힘든 것 같다”, “연기만큼 빛나는 정유미표 명품 각선미”, “웃을 때가 더 예쁜데 시련의 연속이라 힘들 것 같다” 등 글을 올리며 관심을 보였다.



정유미와 정겨운 그리고 유인영의 삼각관계가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가운데 향후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원더풀 마마’는 못 말리는 된장녀, 된장남 3남매가 엄마에 대한 사랑을 깨달아가면서 진정한 화합을 그리는 가족 드라마다. 매주 토, 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ybc@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