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성공적 셰프 데뷔! 진솔한 요리사 '부산시민 호응'

입력 2013-06-03 09:57
수정 2013-06-03 09:56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개그맨 김원효가 성공적인 셰프 데뷔식을 마쳤다.



김원효는 2일 자신이 모델로 나선 유로피언 샐러드바 & 카페 치폴라(Cipolla) 1호점(해운대점)에서 공식적인 첫 셰프 데뷔 신고식을 가졌다. 치폴라는 코코엔터테인먼트가 브랜드 기획과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원효를 비롯해, 코코엔터테인먼트 김우종 대표이사와 김준호 콘텐츠부문 대표, 김대희 이사 등 소속사 식구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김원효의 요리 스승이자 치폴라 수석셰프 김노다와 치폴라 이원민 박형진 공동대표, 교촌 푸드라인 이종영 대표, 홈플러스 해운대점 조성래 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원효가 명예점장 & 셰프를 맡은 치폴라 1호점에는 코코엔터테인먼트 소속 개그맨들의 등장만으로도 성황을 이루었다. 하루 전인 1일 김원효의 셰프 데뷔 전야제 행사로 김대희 유민상 양상국 허민 김수영이 팬사인회를 진행, 부산시민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셰프 데뷔 당일 김원효는 아침 일찍부터 모습을 드러냈다. 김원효는 유쾌한 웃음을 산사하며 직접 음식을 챙기는 등 다정다감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부산시민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파스타를 직접 만들며 셰프로서의 멋진 모습도 보여줬다. 보통의 연예인들과 달리 김원효가 직접 요리를 하는 모습에 시민들은 많이 놀라워했고 앞으로도 해운대점에서 요리를 한다는 소식을 접한 후 열렬히 환영하며 응원을 보냈다.

특히 KBS2 '개그콘서트' 코너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친근하고 푸근한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았던 김원효가 직접 요리를 해주는 모습, 손님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며 인사를 하는 모습 등 인간적이고 진솔한 모습에 큰 환호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김원효는 "오늘 해운대 치폴라 1호점에 와주신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 요리도 진정성 있게, 개그도 진정성 있게 보여드려서 거리감 없이 한 발짝 더 다가가는 멋있는 개그맨이자 친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05년 KBS 공채 20기로 데뷔한 김원효는 '비상대책위원회' '9시쯤 뉴스' '꽃미남 수사대' 등을 통해 넘치는 끼와 개그본능을 인정받으며 현재 '개그콘서트'를 비롯, MBC '고향을 부탁해-두 남자, 여행에 빠지다'에서 활약하고 있다.(사진=코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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