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건설이 인수합병 기대감에 또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3일 9시 30분 현재 벽산건설은 지난주말보다 4천800원, 14.86% 급등한 37,100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거래량은 그러나 6천920주에 불과합니다.
지난 4월 12일 주당 11,550원을 기록했던 동사의 주가는 인수합병 기대감에 두 배 이상 오른 상태입니다.
한국거래소는 5월 28일 벽산건설을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한 바 있습니다.
벽산건설은 최근 한영회계법인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매각공고를 내며 본격적인 매각 절차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3월말 기준 벽산건설의 자본총계는 11억원에 불과하지만 부채는 4539억원으로 부채비율은 4만%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