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택의 월세가격이 신규 주택의 공급 증가 영향으로 수요가 줄면서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달 전국 주택 월세가격이 전달보다 0.2%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은 오피스텔 등 신규 공급 증가로 월세가격이 0.2% 하락했습니다.
광역시의 경우, 공급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대구와 광주가 0.2%와 0.1%씩 오른 반면, 신축 원룸의 공급증가로 대전과 부산은 0.4%와 0,1%씩 내렸습니다.
서울의 월세가격은 5월에 0.3% 떨어진 가운데, 강북과 강남이 각각 0.2%, 0.4%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