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55·65인치 울트라HD TV 출시

입력 2013-06-03 08:58
수정 2013-06-03 09:54


LG전자가 65인치와 55인치 울트라HD(UHD) TV를 다음달 15일까지 예약판매합니다.

LG전자는 울트라HD TV를 내일(4일)부터 백화점과 베스트샵 등 전국 1천100여개 제품 판매처에서 구입 신청을 받고 예약판매 종료 후 순차적으로 배송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예약 판매가는 65인치 1천90만원, 55인치 740만원입니다.

풀HD보다 4배 높은 해상도를 구현하는 LG전자의 울트라HD TV는 'LG 시네마 3D 기술'과 함께 HD를 울트라HD에 맞게 보정해주는 '업스케일링 엔진' 기술, 영상에 맞게 LED 램프가 명암을 조절하는 '영상 부분 제어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또 전원이 켜져 있을 때만 노출되는 전면지향 4.1채널 '무빙 스피커'와 음성인식 기능을 강화한 2013년형 매직리모컨도 탑재했습니다.

이번 제품 출시로 LG전자는 올레드TV와 곡면 올레드TV, 84인치 울트라HD TV에 이어 차세대 고화질 TV 라인업을 강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