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5월 송출여행객 10%↑

입력 2013-06-03 08:51
모두투어(사장 홍기정)가 지난 5월 한 달간 7만2천800여 명이 모두투어를 통해 해외여행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대비 약 10% 상승한 수치로 지난 2월부터 4월 사이 5%대 이하의 성장률을 기록했던 것에 반해 눈에 띄는 성장입니다.

특히 일본지역은 5월 한 달 간 전년대비 183%수준까지 성장하며 올해 들어 가장 큰 모객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남태평양 역시 48% 성장해 괌·사이판 지역의 꾸준한 시장 확대를 나타냈습니다.

항공 좌석의 신규 공급, 그리고 그에 따른 특가 요금 출시로 더욱 판매가 증가했으며 전년대비 허니문 시장도 개선돼 긍정적 영향을 끼쳤습니다.

아울러 동남아 역시 14%증가했고, 미주, 유럽지역도 소폭 상승한 수치를 나타냈습니다.

인기 도시별로 비중을 살펴보면 세부(6.0%) > 파타야(5.9%) > 큐슈(5.9%) > 장가계(5.2%) > 푸껫(5.0%) > 괌(3.9%) 순으로 지역별로 고루 인기 도시 순위에 올랐습니다.

동남아 상품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가장 인기를 끌고 있으며 꾸준하게 성장 중인 일본에서는 큐슈가, 남태평양에서는 괌이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우수한 자연경관으로 봄 시즌 더욱 사랑 받는 중국 장가계 역시 상위권을 유지했습니다.

한편, 현재까지 6월과 7월 예약이 전년대비 각각 18%, 20% 증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