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이희범 전 STX건설 회장 고문 영입

입력 2013-06-03 08:51
LG상사가 이희범 전 STX건설 회장을 고문으로 영입했습니다.

LG상사는 해외사업에 대한 경륜과 전문성, 글로벌 네트워크를 겸비한 이 고문을 지난 1일자로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1949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난 이 고문은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았습니다.

이 고문은 2003년 12월~2006년 2월까지 산업자원부 장관을 역임하고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거쳐 2009년 3월부터 STX그룹 에너지부문 총괄회장을 맡았습니다.

2011년 4월부터 STX 중공업, STX건설 회장을 겸임했고 현재는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직을 수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