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6월 코스피지수 밴드로 1천930~2천30선을 제시했습니다.
오승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6월은 미국의 유동성 축소, 일본의 속도조절, 유럽의 성장 등 하반기 시장의 색깔을 가늠하는 변수들간의 충돌이 예상된다"며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오 연구원은 "6월은 미국보다 유럽의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며 "지난 6개월 동안 논의됐던 경쟁력, 일자리, 성장과 관련된 계획이 오는 27~28일 EU 정상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유럽의 변화에 초점을 두고 소재, 산업재, 금융에 대한 저점 매수 전략을 권고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