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주간 코스피는 1980에서 2030선에서의 등락을 예상했습니다.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 상승의 핵심동력이 외국인 순매수였고, 현재 이러한 제반환경 변화와 맞물려 대규모의 외국인 순매수가 유입되고 있다는 측면에서 시장의 추가 상승동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연구원은 이번주 국내증시는 외국인 순매수 유입확대에 힘입어, KOSPI 20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1,980선의 지지를 바탕으로, 지수 2,000선 안착과 함께 전고점 레벨인 2,030pt 돌파 를 타진하는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투자전략에 있어서, 중소형주 보다는 외국인 수급이 결집되고 있는 대형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고, 견조한 실적 모멘텀과 함께 밸류에이션 메리트를 보유한 IT와 자동차를 포트폴리오의 중심에 두고, 화학·건설·조선·철강 등의 낙폭과대주 반등 모멘텀을 부가하는 전략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