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가수 윤민수가 '닭카밥스' 노래를 만들어 윤후와 불렀다.
2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는 형제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아빠와 아이들은 준수(배우 이종혁의 아들)의 형 탁수와 지아(축구선수 송종국의 딸)의 동생 지욱, 민국(방송인 김성주의 아들)의 동생 민율과 함께 했다.
이날 윤민수는 윤후에게 닭 카레 볶음밥으로 아침을 해줬다. 윤민수는 "이것 지아네 가져다줘야 하는데"라며 말을 시작했다. 이어 "이름이 뭐냐고 물어보면 '닭카밥스'라고 해"라고 했다.
이어 "너 이름이 뭐냐고 하면 '모리스'라고 해"라며 윤후에게 새로운 이름을 지어줬다.
조금 뒤 윤민수는 윤후에게 "이름이 뭐라고?"라고 묻자 윤후는 "몰라. 까먹었어"라고 했다.
윤민수는 "닭카밥스"라고 하자 윤후는 "닭카밥스 예아~ 노래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윤민수는 "마이 네임 이즈 모리스. 닭카밥스"라며 노래를 시작해 폭소하게 했다.
하지만 조금 뒤 둘은 "재미없다"며 쿨하게 밥을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사진=MBC '아빠 어디가' 화면 캡처)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역시 가수 아빠의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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