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윤종신 윤미라 부부의 사랑의 큐피드였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발의 친구들')에서는 이효리와 함께 M.T 경비마련 및 서로를 더 잘 알기 위해 가정방문에 나섰다.
지난 주에 이어 윤종신의 집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종신 가족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사진들이 진열된 방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구경하던 강호동은 "내가 윤종신 전미라 부부의 사랑의 큐피드였다"며 "우리 테니스 모임이 '천생연분'이었다. 내가 중간에서 많이 도와줬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효리가 "종신이 오빠 결혼할 때 옷 한 번 선물 받았어?"라고 묻자 강호동은 "그런 거 없었다"라며 섭섭함을 드러내 웃음을 줬다.(사진=SBS '맨발의 친구들' 화면 캡처)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강호동, 오~ 사랑의 큐피드였구나!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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