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섭시 60도 이상의 고온에도 멈추지 않는 에어컨을 중동 시장에 내놓습니다.
LG전자는 지역 특화 에어컨 '타이탄 빅Ⅱ'를 중동 지역에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열대 컴프레서'와 특수 열교환기를 장착해 60도 이상의 외부 열기에도 멈추지 않고 작동할 수 있습니다.
동급 에어컨과 비교해 2배 이상의 성능을 가진 모터로 20미터까지 냉풍을 보낼 수 있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했습니다.
LG전자 관계자는 "타이탄 빅Ⅱ 출시로 연 23억달러 규모의 중동 가정용 에어컨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