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명' 나인, 중성적인 목소리로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입력 2013-06-01 19:11
수정 2013-06-03 10:55
[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가수 나인이 중성적인 목소리로 무대를 몽환의 분위기로 꾸몄다.



1일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이승철 특집 편이 방송됐다. 이승철 특집 편에는 가수 케이윌(K.will) 정인 영지 이정 문명진 바다 에일리(Ailee) 허각 그룹 디어클라우드 멤버 나인 그룹 포맨 멤버 신용재 그룹 FT아일랜드 울랄라세션이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

이날 나인은 이승철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를 중성적인 목소리로 불러 몽환의 느낌을 전했다. 케이윌은 "분위기를 아시는 분 같다.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고 칭찬했다.

이승철은 "중성적인 목소리를 좋아한다"며 "목소리가 개성 있고 매력 있어서 많은 분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기대가 컸는데 아주 좋았다"고 밝혔다.

이날 나인은 울랄라세션에게 패해 1승에 실패했다.(사진=KBS2 '불후의 명곡' 화면 캡처)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목소리에 끌려요. 당신을 더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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