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10년 전에 정인이 내 듀엣 제안 거절" 충격고백

입력 2013-06-01 19:13
수정 2013-06-03 10:55
[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가수 이승철이 정인에게 듀엣 제안을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1일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지난주에 이승철 특집 편이 방송됐다. 이승철 특집 편에는 가수 케이윌(K.will) 정인 영지 이정 문명진 바다 에일리(Ailee) 허각 그룹 디어클라우드 멤버 나인 그룹 포맨 멤버 신용재 그룹 FT아일랜드 울랄라세션이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

이날 이승철은 "처음에 정인이 등장했을 때 큰 충격을 줬다"며 "그래서 10년 전에 듀엣을 제안했다. 그런데 처음으로 퇴짜맞은 가수다"고 말해 놀라게 했다.

정인은 깜짝 놀라 "몰랐다. 정말 몰랐다"고 해명하자 이승철은 "소속사에서 그랬나 보다"고 말했다.

이어 정인은 "상식적으로 이승철님이 듀엣을 제안하는데 누가 거절을 하냐. 말이 안 된다"고 덧붙였다.

MC 신동엽은 "길이에요. 항상 조심하세요"라고 듀오 리쌍의 길이 거절한 것이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사진=KBS2 '불후의 명곡' 화면 캡처)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신동엽, 정답! 주변을 조심해요.

kell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