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정인한테 반해서 눈에서 하트가 나와" 깜짝고백

입력 2013-06-01 18:47
수정 2013-06-01 20:32
[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가수 정인이 무대에서 사랑스러움을 드러냈다.



1일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지난주에 이승철 특집 편이 방송됐다. 이승철 특집 편에는 가수 케이윌(K.will) 정인 영지 이정 문명진 바다 에일리(Ailee) 허각 그룹 디어클라우드 멤버 나인 그룹 포맨 멤버 신용재 그룹 FT아일랜드 울랄라세션이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

정인은 이승철의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를 상큼 발랄하게 불러 현장에 있는 사람들을 정인에게 반하게 했다.

정인의 노래를 들은 에일리는 "저는 정인 씨한테 반했다. 눈에서 하트가 나왔다. 정말 멋있었다"고 말했다. 문명진은 "제 마음 속으로 1만 점을 드리고 싶다. 노래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다"고 밝혔다.

이승철은 "정인은 보컬리스트를 넘어서 뮤지션의 경지다. 목소리가 이미 악기다"며 "국민에게 노래를 많이 들려 드려야 한다. 훨씬 더 많은 사랑을 받고 노래를 뽐낼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정인은 울랄라세션에게 패해 1승에 실패했다.(사진=KBS2 '불후의 명곡' 화면 캡처)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정인 볼매녀(볼수록 매력 있는 여자)다. 정말 귀엽다.

kell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