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은행, ‘HSBC 미래세대 물 환경교실’ 실시

입력 2013-05-31 17:00
HSBC은행은 환경교육센터와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물 교육 프로젝트인 ‘HSBC 미래세대 물 환경교실’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HSBC은행은 30일 환경교육 전문기관인 환경교육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고 프로그램 및 교구 개발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HSBC 미래세대 물 환경교실’ 은 HSBC그룹이 2012년부터 5년간 1억 달러를 지원하며 세계적인 환경 단체들과 진행하고 있는 ‘HSBC 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물 자원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이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눈높이 교육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1단계 어린이들을 위한 물 환경 교육 교재 및 교구 개발, 2단계 물 환경 교사 양성, 3단계 환경교실 개최 등 총 세 단계로 진행됩니다.

HSBC 은행과 환경교육센터는 올 해 8월까지 워크샵과 교육과정을 통해 15명의 물환경 교사를 양성하고, 올 하반기에 15개의 유아교육기관에서 시범교육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HSBC은행 마틴 트리코드 행장은 “ HSBC 은행이 환경교육센터와 함께 어린이들에게 물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HSBC 미래세대 물 환경교실’을 통해 한국의 어린이들이 물 자원의 소중함을 깨닫고 생활속 물 절약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HSBC는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 사업인 HSBC 희망장학금 전달, 중학생 대상의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HSBC 리빙 파이낸스, 환경 프로그램인 HSBC 미래세대 섬환경 캠프를 꾸준히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