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예은, 바비인형 외모된 후 "아빠, 한 시간 동안 얼굴만 쳐다봐"

입력 2013-05-31 17:11
[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스토리온(Story on) '렛미인(Let美人) 시즌1' 대표 미인 허예은 씨가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내 달 6일 첫 방송예정인 메이크오버쇼 '렛미인 시즌3'의 기자간담회가 31일 광화문 투썸 플레이스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렛미인 시즌1' 대표 미인 허예은 씨가 참석해 수술하고 난 후 가족의 반응을 전했다.

밥주걱녀로 불리던 허 씨는 양악수술로 길게 나온 주걱턱을 23mm 뒤로 밀어 넣었으며, 부정교합을 교정하고 브이라인 사각턱수술과 코 수술, 눈앞 트임 수술을 병행했다.

수술 후 바비인형 외모로 변신한 허 씨는 "방송을 통해 얼굴을 처음 보고 '연예인 같다'고 외쳤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날 아침, 밥을 먹고 있다가 엄마가 익숙한 제 뒤통수를 보고 이름을 부르길래 뒤돌아봤다. 그랬더니 엄마가 '어머 깜짝이야'하고 놀라더라"며 가족의 반응을 설명했다.

또한 "아빠는 처음 제 얼굴을 보고 말 한마디 없이 한 시간 동안 오직 내 얼굴만 쳐다보더라"고 덧붙였다.

'렛미인' MC 황신혜가 "옛날 얼굴을 보면 어떤 생각을 하냐"고 묻자 허 씨는 "저는 제 모습을 못 보니까 저렇게 심한 줄 몰랐다. 방송에서 저를 보니 턱이 진짜..."라며 말을 잇지 못하더니 "친구들이 왜 그렇게 놀렸는지 이해가 갔다"고 밝혔다.

한편 허 씨는 "현재 사회복지사 쪽 공부를 하고 있다. 졸업반이라 취업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다. 피팅모델도 하고 보컬 공부 등 다양한 공부도 하고 있다"며 "얼굴이 바뀌니까 남자들이 예쁘다며 대시도 한다"고 근황을 전했다.(사진=스토리온 '렛미인 시즌1' 화면 캡처)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정말 연예인 같다! 예뻐요.

kell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