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박소현, '걸그룹 외모' 변신 후 삶은?

입력 2013-05-31 16:46
[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스토리온(Story on) '렛미인(Let美人) 시즌1' 대표 미인 박소현 씨가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내 달 6일 첫 방송예정인 메이크오버쇼 '렛미인 시즌3'의 기자간담회가 31일 광화문 투썸 플레이스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렛미인 시즌1' 대표 미인 박소현 씨와 허예은 씨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박 씨는 '렛미인 시즌1' 최고 미녀로 선정돼 박 씨의 인생스토리가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박 씨는 2011년 '렛미인 시즌1' 오디션에서 언니 박소은 씨와 함께 선정돼 렛미인 닥터에게 성형수술을 받은 후 걸그룹을 능가하는 외모로 바뀌어 많은 화제를 모았다.

당시 박 씨는 돌출입에 2개의 뿌리가 하나로 붙은 앞니, 어려서 사고로 잘린 입술 순소대 때문에 웃을 때마다 잇몸이 훤히 드러났다. 박 씨는 외모 때문에 '쿤타킨테녀'라고 불린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었다. 그러나 박 씨는 성형수술로 완벽히 변신해 "연예인급 미모"라는 찬사를 받았다.

박 씨는 기자간담회에서 "처음 본 사람들은 내가 성형한 사실을 전혀 모를 정도로 자연스럽게 만들어주신 의사 선생님께 항상 감사한다"며 "성형수술은 내게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인생의 전환점이 돼 주었다. 꼭 필요한 성형으로 사랑받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박 씨는 방송 직후 우연히 만난 남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알려졌다.(사진=스토리온 '렛미인 시즌1' 화면 캡처)

★재미로 보는 생각

자신감을 위한 성형, 이럴 수도 있군요.

kell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