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의 신임 사장 후보에 석종현 단국대 명예교수와 이재영 경기도시공사 사장 등 4명으로 압축됐습니다.
LH 임원추천위원회는 신임 사장 공모 지원자 21명 가운데 서류와 면접을 거쳐 석종현 단국대 명예교수, 이재영 경기도시공사 사장, 이규황 전 국제경영원 원장, 진철훈 전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을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추천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재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다음달 5일 심의를 거쳐 2~3명의 최종 후보자를 국토교통부 장관에 추천하고, 이후 국토부 장관은 대통령에 임명 제청하게 됩니다.
관가에서는 석종현 교수와 이재영 사장이 최종 경합을 벌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석종현 교수는 단국대 법대 교수 출신으로 친박연대 정책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공생정책연구원 이사장을 맡고 있습니다.
이재영 사장은 행정고시 23회 출신으로 국토해양부 주택토지실장을 거쳐 2011년부터 경기도시공사 사장을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