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훈 대한항공 사장 "KAI, 아직 가격 높아"

입력 2013-05-31 11:14
수정 2013-05-31 13:03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인수와 관련해 지금 입찰에 참여하기에는 가격이 비싸다고 말했습니다.

지창훈 사장은 국토부장관·항공업계 간담회 참석에 앞서 "(KAI 인수는) 가격이 맞으면 하고 안맞으면 안한다"며 "지금은 가격이 높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AI는 현재 현대중공업과 대한항공이 유력한 인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올해 지분 41.75%에 대한 추가 매각이 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