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가수 브라이언이 플라이 투더 스카이 활동 당시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31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브라이언이 출연해 집을 공개하는 한편, '플라이 투더 스카이'로 활동할 당시 환희와의 불화설에 대해서 솔직하게 밝혔다.
브라이언은 "솔직히 8집 마지막은 둘이 서로 안보고 활동했다. 힘들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헛소문이 있으면 직접 물어 봐야 하는데 주변 사람한테 '환희가 나 그렇게 생각한다며?'라고 물어봤다. 직접 만나서 풀었어야 했는데 그러면서 오해가 생기고 멀어졌다"라고 말했다.
또한 브라이언은 "대기실도 따로 쓰고 그랬다. 그렇다고 싫은 건 아닌데 형제처럼 싸우고 미운 말도 하고 그런 것처럼 같이 생활하고 그러면서 개인시간이 없었던 게 그런 감정들을 생기게 만들었다. 그렇다고 싫었던 것은 아니다. 해체할 정도로 미워하고 그런 건 없었다. 다만 오해는 있었다"라며 불화설에 대해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브라이언은 "한국 생활은 정말 외로워서 포기하고 싶었다. 그렇게 나쁜 생각을 하고 있을 때 환희가 '이상한 생각하지 마. 난 네가 없으면 어떻게 해'라고 말해줘서 다른 생각을 안 할 수 있었다"며 환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사진=SBS '좋은 아침' 화면 캡처)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브라이언 환희 불화, 오해가 있었네. 힘들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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