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 어머니와 남동생이 장윤정이 자신을 미행하도록 시켰다고 주장했다.
30일 방송된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에 장윤정의 어머니 육흥복 씨와 남동생 장경영 씨가 출연해 장윤정이 어머니를 미행하도록 시킨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장경영 씨는 “누나가 금전 문제로 우리와 오해가 생긴 뒤 짐을 싸서 나갔다”며 “그 이후 수상한 사람들이 어머니를 미행했다. 그 증거는 흥신소 직원이 어머니의 사진 세장을 증거로 보여줘서 알게 됐다” 고 말했다.
이어 장씨의 어머니는 “지난해 10월달부터 윤정이가 엄마가 바람피는 꿈을 꿨다고 하면서 엄마가 그럴 사람이 아닌데 그래서 의심하기 시작했다는 말을 타인에게 들었다”고 말했다.
또 장씨는 “어머니는 멀쩡한 상태지만 누나는 어머니를 정신병원에 집어넣으려고 했고 사람을 시켜 죽이려고도 했다”고 주장했다.
장씨의 어머니와 남동생은 앞서 장윤정이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하기 위해 제작진과 가진 사전인터뷰에서 재산 탕진과 10억 원의 채무에 대해 밝힌 뒤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