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서 구월령’ 최진혁 이민호 이복 형되다… ‘상속자들’ 캐스팅

입력 2013-05-31 11:34
수정 2013-05-31 11:41


▲ ‘구가의 서’ 최진혁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구가의 서’ 구월령으로 출연 중인 배우 최진혁이 SBS 새 수목미니시리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에 출연을 확정했다.





최진혁 소속사 측은 31일 “드라마 ‘구가의 서’를 통해 ‘월령앓이’를 만들어내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최진혁이 김은숙 작가의 ‘상속자들’에 출연을 확정했다”며 “안방극장 대세남의 매력을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상속자들’은 ‘파리의 연인’,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등 수많은 히트작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와 ‘타짜’, ‘마이더스’ 등 굵직한 작품을 연출한 강신효 PD가 만난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담은 청춘 트렌디 드라마다.



현재 이민호, 박신혜, 김성령 등의 캐스팅이 확정된 가운데 최진혁까지 이번 대열에 합류하게 되어 화려한 라인업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최진혁은 이민호(김탄)의 이복 형이자 대한민국 최고 기업 제국그룹의 젊고 능력있는 사장인 31세 김원 역을 맡았다. 김원은 외모면 외모, 능력이면 능력, 모든 것을 다 갖춘 상위 0.1%의 완벽 남으로 이민호와 최강 비주얼 형제의 훈훈한 매력을 선보인다.



또한 최상류층 고교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번 작품에서 최진혁은 10대들과는 차별되는 원숙하고 섹시한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최진혁은 ‘구가의서’의 구월령을 눈 여겨 본 김은숙 작가의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아 출연을 결정했다고 한다.



최진혁은 “그 동안 김은숙 작가님의 작품을 정말 재미있게 봤고 ‘꼭 한번 출연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는데 이렇게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 믿어주신 만큼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러브콜에 화답했다.



최진혁이 출연을 확정한 ‘상속자들’은 올 하반기 안방극장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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