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가수 김경호가 본의 아니게 춤을 추는 록커가 된 사연을 밝혔다.
김경호는 30일 MBC '무릎팍 도사'에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Dancing with the star)'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김경호는 "애초에 음반홍보를 목적으로 나갔다. 그래서 3~4주 정도 버틸 것으로 생각했다"고 첫 출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운 좋게 올라갔다. 저는 제일 큰 사고를 친 인물이다. 파트너 선생님을 생방송 중에 떨어트렸다"고 밝혔다.
김경호는 "저는 다리가 풀리고 끝까지 못 갈 상황이었는데 파트너 선생님께서 벌떡 일어나시더니 '끝까지 해보자'고 독려했다"며 방송사고 당시를 설명했다. 이어 "그 모습에 점수를 많이 주신 것 같다. 선생님이 정말 프로다"고 감탄했다.(사진=MBC '무릎팍 도사' 화면 캡처)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국민 언니, '나우(NOW)' 때부터 댄스 재능 알아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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