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배우 선우용여의 딸 최연제가 늘씬한 웨딩드레스 자태를 공개해 화제다.
최연제는 30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어머니 선우용여, 남편 케빈 고든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최연제와 케빈 고든의 웨딩 촬영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1992년 가수로 데뷔한 바 있는 최연제는 4집 활동을 끝으로 연예계를 떠나 미국에서 한의사로 변신했고, '리처드 기어 닮은꼴'인 남편 케빈 고든과 결혼해 살고 있다. 선우용여와 똑 닮은 외모의 딸 최연제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사진 촬영에 나섰다. 최연제는 화사한 올림머리와 베일이 돋보이는 머리 장식으로 청순한 미모를 뽐냈다.
최연제는 남편과의 웨딩 촬영 후 인터뷰에서 "결혼할 때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아버님이 반대하셨고, 남편이 마음고생을 심하게 했다"고 밝혔고, 선우용여는 "둘이서 건강하고 사이좋게 잘 살면 그게 바로 효도"라며 흐뭇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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