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남자 6호 "난 지덕체를 갖춘 남자" 화려한 스펙 공개

입력 2013-05-30 09:14
[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애정촌에 화려한 스펙을 지닌 남자 6호가 주목받고 있다.



29일 방송된 SBS '짝' 51기에서 남자 6호는 "공군 사관학교를 졸업해 현재 삼성디스플레이에 다니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난 지덕체를 갖춘 남자다. 일단 체 부분은 운동하는 것을 워낙 좋아한다. 사관학교에서 축구선수로 활약했고 3사 체전에 모두 나갔다. 또 2005년에는 전국택견대회에서 우승했다. 유도 단증도 있다"고 설명했다.

남자 6호는 "지 부분은 내가 상위 10% 안으로 사관학교를 졸업했다. 멘사 회원이기도 하다. 아이큐가 156이다"고 밝혀 애정촌 남녀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중학교 때 IMF로 집안 형편이 어려워졌다. 실업계에 진학하라는 말도 있었지만 사관학교에 가면 일단 등록금 안 드니까 사관학교에 입학해 경제적으로 독립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사관학교를 간 이유를 밝혔다.

또한 "어려운 것은 무엇이든 내가 더 견딘다. 내 테두리 안에 있는 사람은 행복하게 해줄 자신이 있다. 그런 것 걱정 안 하고 사는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사진=SBS '짝' 화면 캡처)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남자 6호, 스펙보다 마음이 멋있는 것 같다!

kell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