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음주운전...마침 '무릎팍 도사'도 물갈이

입력 2013-05-29 18:27
수정 2013-05-29 18:33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가 메인 MC 강호동을 제외하고는 제작진부터 출연진까지 전면적으로 바뀔 예정이다.



28일 MBC는 인사발령을 통해 '무릎팍도사'의 제작진 교체를 알렸다. 프로그램 개발팀으로 발령 받은 기존의 박정규 CP를 대신해 박현호 PD가 '황금어장'의 새로운 수장을 맡게 된다. 박현호 PD는 그동안 자회사 MBC 뮤직에서 파견 근무 중이었다.

새로운 연출자로는 강영선 PD가 지명됐다. 강 PD는 과거 서태지와 비(정지훈)의 컴백 스페셜을 연출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무릎팍도사'는 최근 저조한 시청률과 이전에 비해 약한 섭외력으로 우려를 자아내고 있었다. 게다가 패널 유세윤이 29일 음주운전을 한 뒤 경찰에 자수해 정상적인 활동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다.(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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