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는 오늘 오전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과반수 이상의 득표를 얻은 김근수 전 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을 상근회장으로 총회에 단독 추천했습니다.
김근수 내정자는 다음 달 4일 총회에서 임기 3년의 제10대 여신금융협회 상근회장으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며 5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갑니다.
김 내정자는 1958년 서울 출생으로 행정고시 23회로 경동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습니다.
김 내정자는 재무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32년 동안 주로 금융, 재정, 정책기획, 정책조정 관련 업무를 수행했고 최근에는 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으로 재직했습니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김근수 내정자는 금융 및 재정정책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만큼 협회 위상 제고와 업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추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