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담여울표 귀요미 탈출 3종 세트… 이승기가 빠질만하네

입력 2013-05-30 17:38


▲ 수지 담여울표 귀요미 탈출 3종 세트(사진 = MBC ‘구가의 서’ 캡처)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구가의 서’ 수지의 담여울표 귀요미 탈출 3종 세트가 화제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구가의 서’ 16회에서 금족령으로 방에서 꼼짝없이 깐깐한 여주댁에게 신부수업을 받게 된 수지(담여울)는 이승기(최강치)가 신수로 변해 공달 선생을 공격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게 된다.



이에 이승기가 그랬을 리가 없다고 확신한 수지는 혼란과 곤란에 빠져있을 그가 걱정되어 탈출을 계획한다. 여주댁이 잠시 조는 사이를 틈타 그녀를 포박하고 입에 재갈을 물렸다. 그리고는 귀엽게 두 손을 싹싹 빌며 “미안하네 진심으로 미안하게 됐네”라며 곧 돌아오겠다고 해 보는 이를 웃게 했다.



또한 유동근(이순신)을 곤경에서 구하기 위해 이성재(조관웅) 앞에서 팔찌를 뺀 채로 인간의 모습을 한 이승기를 보여주는 작전을 펴게 되고 이승기의 인간부적 역할을 하기 위해 다시 한 번 탈출을 계획한다. 이번에는 무형도관의 어린 사제를 여장시키고 곤(성준)과 모의하여 여주댁을 따돌린다.



무형도관에 남게 된 이승기를 만나기 위해 세 번째 탈출을 계획한 수지는 밤 중 여주댁이 잠든 틈을 타 다시 그녀를 묶어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또 한번 두 손을 싹싹 빌며 “참으로 미안하게 되었네, 딱 한번 만 더 봐주게”라고 해 귀여운 매력을 보였다.



이처럼 이승기를 만나러 가기 위해 모든 방법이 동원된 수지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탈출기는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여울아씨 오늘 사랑스러움의 극치”, “여주댁에게 두 손 싹싹 빌며 탈출 할 때 너무 귀여웠다.”, “강담커플 보는 내내 엄마미소.”, “요즘 너무 귀여운 거 알고있나 그대?”, “여울아 다음 주까지 어떻게 기다리니.” 등 뜨거운 반응이다.



수지의 귀요미 탈출 3종 세트가 화제를 모은 MBC ‘구가의 서’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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