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미국 은행 시스템 전망 상향

입력 2013-05-29 05:35
수정 2013-05-29 05:37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미국 은행시스템 전망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무디스는 현지시간 28일 보고서를 통해 "은행업계의 환경이 개선되고 경기 부진이 업계에 미치는 부정적인 위험 수위가 낮아졌다"고 진단하며 은행시스템에 대한 전망을 기존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높였습니다.

또 무디스는 보고서에서 올해와 내년 미국의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1.5~2.5% 수준을 기록하고, 실업률은 7% 안팎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