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가수 유현상이 건강을 위해 수십 가지의 영양제를 복용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9일 방송된 KBS2 '비타민'에서는 현대인의 필수품 영양제에 대해 비교, 분석했다. 이 날 출연자들은 각자 복용하고 있는 영양제를 직접 가지고 나와 전문의와 상담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가수 유현상이 "매일 5가지 이상의 영양제를 복용하고 있다"고 밝힌 것.
유현상은 “미국에 있는 아내가 영양제를 종류별로 챙겨준다. 멀티비타민, 오메가3, 비타민B12, 멀티비타민&미네랄, 비타민D3 등 하루에 5종류 이상의 영양제를 복용하고 있다”며 건강에 무척 신경 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건강주치의로 출연한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유병욱 교수는 “유현상은 영양제 각각의 성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여러 가지 영양제를 같이 복용하면 오히려 효과를 떨어뜨릴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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