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배우 이소라가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이소라는 2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독특한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소라는 "2011년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친 이후 건강에 관심이 많아졌다. 그때부터 뭐든지 갈아먹게 됐다"고 말을 시작했다.
이어 "하루에 주스 2잔은 꼭 먹는다. 이렇게 주스를 먹으면 포만감이 들어 밥을 적게 먹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크렌베리, 사과, 당근, 시금치 등을 갈아 먹는다"고 주스의 재료를 공개했다.
또한 이소라는 "하루 세끼는 꼭 챙겨 먹지만 끝까지 다 먹지는 못한다"고 식습관을 공개했다. 끝까지 다 먹지 못하는 이유로 "밥을 먹는 동안에 마음속으로 '한 숟가락만 먹고 안 먹는다'고 늘 다짐한다. 살을 빼야 하는 스트레스가 더 크기 때문에 참는다"고 밝혔다.
이소라는 "나는 먹으면 바로 살이 찌는 체질이다. 내가 아는 가장 잘하는 다이어트 방법은 덜 먹는 것"이라고 말했다.(사진=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먹으면서 하는 다이어트는 없는 거군요...또르르...
kell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