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기획재정부와 기금운용평가단으로부터 5년 연속 최우수기금으로 선정됐습니다.
신보는 28일 기획재정부와 기금운용평가단이 실시한 '12년도 기금운용평가 자산운용부문'에서 최고등급인 '탁월'등급을 부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기금운용평가는 기금운용의 효율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해마다 기획재정부가 주관해 실시되고 있습니다.
신보가 최우수 기금으로 선정된 것은 지난 2008년 금융성기금 1위를 차지한 이래 5년째입니다.
이번 평가에서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기금운용평가단'이 총 38개 기금의 자산운용정책 적정성과 자산운용관리 효율성, 자산운용실적에 대한 평가를 통해 6개 기금에 '탁월'등급이 부여됐습니다.
특히 신보는 저금리 추세를 반영해 채권 운용상품확대와 연기금 투자풀 내 사모 단독펀드 개설 등 높은 수익률 달성을 위해 노력한 점이 바람직한 사례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 리스크관리정책 강화 등 개선된 자산운용관련 체계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안택수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올해 상반기에도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등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효율적인 자산운용을 통한 기본재산 확충이 매우 중요하다"며 "자금운용인력의 전문기관 연수로 전문성을 높이고 자산운용 시스템을 개선해 수익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