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그룹 JYJ 멤버 김재중이 내달 일본에서 '유어, 마이 앤드 마인(Your, My and Mine)' 그랜드 피날레 콘서트를 가진다.
첫 솔로 미니음반 '아이(I)'와 리패키지 음반 '와이(Y)'를 발표하고 태국 방콕, 중국 상하이를 비롯해 6개 도시에서 아시아 투어를 진행한 김재중은를 돌며 폭발적 인기를 입증한 김재중은 내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아시아 투어 피날레를 개최한다.
28일 김재중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는 하루 1만3000명 씩 총 4만 여 관객이 참여한다. 김재중의 솔로 음반은 일본에서 정식으로 발매가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이튠즈나 아마존 사이트 등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 이에 소속사 측은 차별화 된 공연 컨텐츠로 팬들을 만나기 위해 아시아 투어의 연장선에서 이번 공연을 결정하게 됐다.
첫 솔로 미니음반과 리패키지 음반의 한터 차트 누적 집계량은 약 14만 장으로 솔로 가수로는 차트 1위를 기록 했으며 가온차트 집계 누적 판매량은 20만 장을 기록하는 등 확실한 성공을 거두었다. 또한 선공개 곡 '원 키스(One Kiss)'와 'Y'는 공개 직후 일본 아이튠즈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일본 내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이번 미니음반은 음악 장르를 록으로 전환해 화제를 모았다. 김재중은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과시하며 자신 만의 스타일을 입힌 트렌디한 록 음악을 공개, 국내외 차트 선점은 물론 음악 평론가와 관계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관계자는 "김재중이 직접 기획한 공연이 그랜드 피날레를 맞아 또 한 번 진화 한다.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컨셉트의 1부 팬미팅이 새로운 프로그램들로 찾아가고 2부 미니 콘서트 또한 김재중의 솔로 미니 음반 수록곡 외에 일본 팬들에게 들려 주고 싶은 일본 곡들로 채워질 예정"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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