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경수진이 손예진 닮은꼴로 화제다.
<사진 = 인넥스트트랜드>
27일 첫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상어'에 경수진이 손예진(조해우 역)의 아역으로 고등학생 시절을 연기했다.
하얀 얼굴과 미소 등 손예진 판박이라 불릴 정도로 경수진은 손예진이 연기하는 듯 보였다.
그런데 경수진과 손예진의 나이가 불과 5살 차이다. 경수진은 1987년생, 손예진은 1982년생이다.
<사진 = 방송캡쳐>
방송은 본 시청자와 네티즌들은 경수진의 실제 나이에 깜짝 놀랐다.
네티즌들은 "경수진 완전 동안", "손예진 친동생같아", "87년생이 고등학생 연기를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경수진은 2011년 정엽 2집 앨범 등 뮤직비디오와 삼성갤럭시탭, 롯데리아 광고 등을 통해 처음 얼굴을 알렸다.
2012년 KBS2 드라마 '적도의 남자'에서 이보영의 아역으로 눈길을 끈 뒤, MBC '마의'에 출연했고, 영화 '남자 사용설명서'에도 나왔다.
올해가 '경수진'이란 이름을 제대로 알리는 해가 됐다.
홍대광 '멀어진다' 뮤직비디오, 파리바게트 광고를 비롯해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희주'역으로 시청자들로 부터 주목받았다.
후속작 '상어'는 '손예진 닮은꼴'이 아니라 배우 경수진을 알리는 작품이 될 것이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