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건설이 인수합병 기대감으로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8일 오전9시15분 현재 벽산건설은 전거래일보다 4,3500원, 14.97% 오른 3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벽산건설은 24일 공개경쟁입찰 방식을 통해 기업매각을 추진한다는 공고를 내며 법정관리 탈피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한편, 증권거래소는 벽산건설은 현재 투자경고종목으로서 주가 추가 상승으로 인해 시장감시규정 제 5조3에 따른 매매거래정지 사유에 해당할 경우, 유가증권시장 업무규정 제106조의 2에 따라 단기과열완화장치가 발동되어 1일 매매거래정지 후 3거래일간 단일가매매를 적용하기 때문에 투자유의를 당부했습니다.
거래소는 단기 주가급등, 합병이나 영업의 양수도 등이 발생한 경우에는 투자자를 보호하고 증권시장에 그 내용이 충분히 공포되는 기간을 주기 위해서, 일정 기간 동안 주식의 매매거래를 정지시키고 있습니다.